게임으로 즐기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중앙일보

입력

팝계의 요정 브리트니 스피어스(19)가 비디오 게임 시장까지 진출하게 됐다.

브리트니가 '출연'하는 게임은 인터렉티브 DVD 기술을 응용한 것. 공연 장면을 360도 각도에서 촬영해 게이머가 원하는 장소, 각도에서 그녀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도록 개발중이다.

춤추는 브리트니의 뒷모습을 감상하거나 옆에 바짝 붙어 함께 움직이며 즐길 수 있다. 물론 무대 뒷편 대기실까지 들어갈 볼수도 있다.

타이틀을 '브리트니 체험'이라고 이름지은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개발사 앙루트측은 "3D 재현 기술 '퍼스트퍼슨' 덕택에 게이머는 브리트니의 콘서트를 자기가 좋아하는 각도와 거리에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만들어진 DVD는 다양한 종류의 비디오 게임에 응용될 전망. 올해 말쯤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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