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원 대표, 다산다인상 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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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원(82·사진) 한국제다 대표가 사단법인 다산연구소(이사장 박석무)가 선정한 제3회 다산다인상 대상을 수상했다. 다산다인상은 조선 후기 대사상가 다산(茶山) 정약용(1762∼1836)의 차(茶) 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차 문화 발전에 힘쓴 개인과 단체에게 주는 상이다. 서 대표는 1950년대 한국 최초로 한국홍차라는 차 공장을 설립 했고, 90년대에는 한국차문화협회를 결성해 차의 대중화에 힘써왔다.

공로상은 오성다례원을 이끌었던 고(故) 박종환 선생과 종정다례원 이정애(88) 원장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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