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통합재정수지 12조 흑자…작년 2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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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4분기 통합재정수지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2.2%인 12조2천631억원의 흑자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기간의 2배를 약간 넘어섰다.

재정경제부는 9일 국세 등 수입은 크게 늘고 지출은 소폭 증가함에 따라 통합재정수지가 이같은 규모의 흑자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와 공공기금은 각각 10조1천981억원, 5조522억원의 흑자를 보인 반면 특별회계는 4조517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1.4분기에는 GDP 대비 1.1%인 5조6천887억원의 흑자를 보였다.

정부는 올해 GDP 대비 0.1%인 4천39억원의 적자를 예상하고 있다.(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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