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화재 "박세리 우승하면 1억9천만원 경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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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화재는 제15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박세리선수가 우승하면 갤러리에게 1억9천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신동아화재는 이를 위해 대회주최측과 이같은 내용의 계약을 했다.

신동아화재는 이와함께 대회장소인 레이크사이드 CC 설립이래 최고성적을 기록하는 선수에게 1천500만원 상당의 경품을, 경기 도중 17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하는 선수와 갤러리에게 6천800만원의 경품을 각각 지급한다.

또 우천이나 사고로 인해 대회가 취소, 장소가 변경됐을 경우에는 최고 10억원의 손실을 보상해줄 계획이다.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15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는 박세리와 로라 데이비스, 로리케인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가한다.(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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