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장관간담회, 외국인 투자촉진책 등 논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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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8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진념(陳稔) 부총리 겸 제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경제장관간담회를 열고 외국인 투자촉진대책 등을 논의중이다.

정부 관계자는 "4월중 외국인의 국내 직접투자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62.9%나 감소한 원인을 분석하고 외국인 투자를 끌어들일수 있는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고말했다.

정부는 또 기업 구조조정을 촉진하기 위한 기업구조조정 특별법안을 이달말까지 마련해 6월 임시국회에서 여야 공동 발의로 입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7일부터 시작된 공적자금 투입 금융기관의 1.4분기 경영정상화 이행실적 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해당 금융기관의 조속한 정상화를 추진하기로 했다.(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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