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 금리 또 하락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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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수익률은 3일 모든 악재가 노출됐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매수세가 유입돼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채권시장은 이날 수출 감소와 원-달러 환율 하락, 정부의 물가 안정 의지 등 호재성 재료를 기반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표물인 3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전날에 비해 0.07%포인트 떨어진6.50%를 기록하며 연일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정숙 대투운용 채권운용역은 "지금 채권시장에서는 노출된 악재들이 더 이상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반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권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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