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테니스] 톱시드 카펠니코프 1회전 탈락

중앙일보

입력

시드니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예브게니 카펠니코프(러시아)가톱시드로 출전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MW오픈(총상금 40만달러) 1회전에서 탈락했다.

카펠니코프는 2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대회 단식 1회전에서 예선통과자인 베르너 에샤우어(독일)에 1-2(7-6 5-7 3-6)로 역전패했다.

챔피언스랭킹 6위에 올라있는 카펠니코프는 이로써 올시즌 클레이코트 대회에서 2패만을 기록, 두번째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 전망을 어둡게 했다.

그러나 2번시드 토마스 엔크비스트(스웨덴)와 6번시드 마르셀로 리오스(칠레),8번시드 스엥 스할켄(네덜란드) 등은 모두 2회전에 안착했다.(뮌헨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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