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수익감소불구 전망 낙관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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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일 제일모직에 대해 "1분기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감소했음에도 불구, 전망은 낙관적"이라고 평가했다.

대신증권은 "제일모직의 1분기 매출액이 작년동기 2.4% 감소하고 영업이익과 경상이익도 각각 15.2%, 24.1% 감소하는 등 실적이 실망스러워 보인다"면서 "그러나 올해 전체의 매출액과 경상이익, 순이익은 작년에 이어 사상최고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 ▲패션부문에서 지난해 9월이후 하락하던 소비자지수가 올 1월부터 회복돼 향후 경기에 대한 비관적 전망이 줄어들고 있고 ▲케미칼 부문에서도 2분기부터 내수판가를 현재환율 기준으로 인상이 추진되고 있어 매출과 수익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되며 ▲정보통신소재 부문도 2분기부터 매출과 수익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우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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