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대우차, 2002년형 누비라Ⅱ 출시

중앙일보

입력

대우자동차는 안전성과 상품성을 강화한 `2002년형 누비라Ⅱ'를 개발, 2일부터 시판하는 한편 내년 월드컵 16강 통과를 기원하는 판촉행사를 벌인다고 1일 밝혔다.

새 차종은 고급차에 적용되는 블랙페이스 클러스터를 채택, 속도계 지침이 이코노존에서 녹색으로 색깔이 바뀌도록 해 경제 운전에 도움을 주도록 했으며 구간거리계와 누적거리 적산계, 평균속도 표시, 조명조절 기능 등을 더한 것이 특징.

또 MP3 파일 150곡 이상을 저장, 재생하는 MP3 CD플레이어, 고급 직물시트, 뒷좌석 6대 4 분할 시트, 시트벨트 높이 조절장치, 트렁크 가스 리프트 및 핸즈프리 등 편의사양을 갖췄다. 가격은 LS 830만원, LX 890만원, 스페셜 970만원.

대우차는 2002년형 누비라Ⅱ 출시에 맞춰 ▶월드컵에서 한국팀이 16강에 진출하면 고객의 기존 할부이자율을 마이너스(-1%)로 적용하고 ▶조기축구회 및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아마추어 축구대회를 열어 상금 5천700만원과 기념품을 나눠주며 ▶5월한달간 누비라Ⅱ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월드컵 출전 선수의 사인이 담긴 축구공을 증정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