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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컬러TV, 수입 소비재로 최고 인기

중앙일보

입력

소비재 수입품으로 승용차와 컬러TV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1일 산업자원부가 집계한 `주요 소비재 수입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20일까지 소비재 수입품중 승용차는 1천251만7천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3.6% 증가했다.

컬러TV는 470만9천 달러로 57.2% 증가했고, 다음으로 ▲음향기기 27%(6천469만달러) ▲모피의류 24.7%(48만6천달러) ▲신발류 18.2%(1천624만4천달러) ▲악기 11.9%(642만7천 달러) ▲가방류 7.8%(722만4천 달러) 등의 순이었다.

그러나 골프채와 볼링용구는 각각 444만7천 달러와 40만 달러로 48.1%, 56% 감소했다.

1-4월 누계로는 승용차가 역시 64.5%(6천580만 달러)로 수위를 차지했고 이어컬러TV가 37%(1천482만9천달러), 모피의류 30.1%(182만4천 달러), 가방류 28.2%(5천37만4천 달러), 신발류 15.4%(9천150만1천 달러) 등이다.(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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