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인터넷 재테크 강좌

중앙일보

입력

포스코 인재개발원(원장 최종태)이 인터넷 온라인을 통해 저금리 시대 여유 가계자금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소개하는 `재테크 강좌''를 개설해 직원들은 물론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재개발원의 재테크 강좌는 최근 저금리 시대를 맞이해 `어떻게 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여유자금을 운용할 수 있을까?'' 하는 직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최근 개설됐다.

그동안의 일회성 초청강연, 강좌 와는 달리 누구든지 언제라도 인터넷이 가능한곳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사이버상에서 `오픈 강좌''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며포스코 직원이 아닌 일반인들도 볼 수 있다.

접속방법은 : http://clc.posco.co.kr 접속후 우측 `과정 맛보기''내 공통소양교육의 `재테크 강좌'' 를 선택하면 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재산운용의 기초정보 제공과 금융, 보험, 주식투자 비율과 방법, 기타 생활속에서 최적의 재산 운용방안을 찾는 방법, 보험.채권 투자 시뮬레이션 등을 비롯한 재테크 사이트 소개와 평생 재무설계 등 관련 정보와의 링크 기능까지 갖추었다.

포스코는 그동안 회사를 방문해 `재테크 강좌''를 가졌던 경제평론가 엄길청씨,하나은행 압구정 지점장 문순민씨 등 5명의 초청강사 강연내용을 특강 형태로 요약,정리해 실었으며 실제 강의내용도 육성으로 들을 수 있도록 했다.

포스코는 ''재테크 강좌''와 더불어 인터넷 온라인상에 IT강좌, 국제화 강좌 등총 6개 부문 53개 강좌를 개설한 사이버 러닝 센터(Cyber Learning Center)를 운영직원들의 자기계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포항=연합뉴스) 이윤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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