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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상실증에 걸린 처녀귀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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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0면

15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 스페셜 편이 방송된다. 8일 밤 9시55분.

 ‘아랑사또전’은 신민아와 이준기의 출연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품이다. ‘환상의 커플’을 만든 김상호 감독과 ‘별순검’ 시리즈를 집필한 정윤정 작가가 손을 잡았다.

 신민아는 천방지축 기억상실증 처녀귀신 아랑을 맡았고, 이준기는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사또 은오를 연기한다. ‘스페셜 편-아랑사또전 100배 즐기기’에서는 아랑과 은오 외에 밀양 지역의 실세인 최대감집 양아들 주왈(연우진), 은오를 수발하는 노비 돌쇠(권오중), 반쪽짜리 신기를 가진 무당 방울(황보라), 카리스마 추귀 무영(한정수), 눈부신 외모의 옥황상제(유승호) 등 다양한 캐릭터를 소개할 예정이다. 극중 천상세계가 컴퓨터 그래픽으로 구현되는 과정도 소개된다.

 ‘아랑사또전 100배 즐기기’는 ‘태왕사신기’ 이후 MBC에서 5년 만에 편성한 방영 전 스페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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