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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런던올림픽 에디션

중앙일보

입력

4일 후면 2012 런던올림픽이 개최된다. 4년에 한번 있는 전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다. 이맘때가 되면 브랜드들도 바빠진다. 축제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에디션’을 내놓기 위해서다. 헤드폰부터 음료·액세서리까지, 생활 속 모든 것이 ‘올림픽’과 가까워진다.

소울 바이 루다크리스 - 우사인 볼트 에디션

 브랜드 소울 바이 루다크리스가 우사인 볼트 에디션 ‘소울 바이 루다크리스 SL300JAM’을 출시했다. 이 헤드폰에는 자메이카의 국기색 옐로·그린 컬러가 메인으로 활용됐고, 볼트 만의 트레이드마크인 ‘번개’ 우승 세리모니 이미지 로고가 더해졌다. 외부 소음을 제거해주는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통해 오디오 밸런스를 유지한다.

▶ 문의=02-6911-0835


 
비오템 옴므 - 아쿠아파워 스포츠 리미티드 에디션

 비오템 옴므는 2012 런던올림픽을 기념해 스포츠맨을 위한 특별 리미티드 에디션 ‘아쿠아파워 스포츠’ 라인을 출시했다. 불쾌한 냄새가 나기 쉬운 남성들을 위한 제품으로 땀 냄새를 억제하고 피부의 노폐물을 제거해준다. 아쿠아파워 스포츠라인은 수분 케어 로션인 ‘아쿠아파워’와 스포츠 보디 샤워젤, 바디 쿨링 로션 등으로 구성된다.

▶ 문의=080-022-3332


 
티쏘 - 오웬 리미티드 에디션
 
 160년 전통의 스위스 메이드 워치 브랜드 티쏘는 영국의 대표 축구스타 마이클 오웬과의 파트너십을 올해도 어김없이 보여줬다. 올해로 14년째 마이클 오웬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티쏘는 매년 그를 기념하기 위해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 올해의 마이클 오웬 리미티드 에디션은 모던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젊은층에게 인기가 좋은 ‘PRS 200’이다. 전 세계에 4999개밖에 없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시계의 케이스 뒤에는 오웬의 백넘버인 숫자 ‘7’과 리미티드 에디션을 표시하는 숫자 ‘0001~4999’ 중 하나가 새겨져 있다.

▶ 문의=02-3149-9536


 
코카-콜라 - ‘영국’ 품은 올림픽 패키지

 가장 오래된 올림픽 공식 음료 후원사인 코카-콜라사는 2012 런던올림픽을 기념해 ‘코카-콜라 런던올림픽 리미티드 에디션 총 6종을 출시했다. 그 중 처음으로 선보이는 500㎖용량의 올림픽 캔 제품은 총 4천800팩만 선보인다. 500㎖ 캔과 2ℓ 페트 제품은 할인점에서만 판매된다.

▶ 문의=02-547-2771

스와로브스키 - 에리카 앤드 엘리엇 어라운드 더 월드 컬렉션

 에리카와 엘리엇은 스와로브스키에서 매년 나오는 캐릭터로 목 등의 관절 부위가 움직이게 만들어진 펜던트다. 런던올림픽을 맞아 ‘에리카 & 엘리엇 어라운드 더 월드’ 컬렉션으로 출시됐다. 에리카와 엘리엇이 13개국을 여행하는 스토리를 토대로, 영국을 포함해 독일·이탈리아·네덜란드·한국·중국 등의 13개국 나라의 특성에 맞게 만들어졌다.

▶ 문의02-3395-9096


 
르꼬끄 골프 - 국기 컬렉션

 르꼬끄 골프는 올림픽 참여국의 국기를 모티프로 한 ‘국기 모티브 캡슐 컬렉션(이하 국기컬렉션)’을 한정판으로 선보였다. 올림픽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세계 각국의 국기를 상징하는 디자인과 한층 슬림해진 라인이 특징이다. 여름시즌 대표 제품인 피케셔츠와 팬츠, 스커트 등의 의류와 모자, 양말 같은 다양한 액세서리로 구성됐다.

▶ 문의=080-565-5600


 
올림픽의 또 다른 볼거리, 유니폼

 2012 런던올림픽 개막식에서 선수들의 유니폼을 유심히 들여다볼 이유가 생겼다. 국가대표급에 해당하는 유명 디자이너와 브랜드가 각나라의 유니폼 제작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디자이너 스텔라 맥카트니는 아디다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해 영국대표팀의 유니폼을 선보였고, 엠포리오 아르마니의 스포츠웨어 라벨 ‘EA7’은 이탈리아 대표팀을 위해 유니폼과 재킷, 티셔츠와 여행용 캐리어가 포함된 ‘올림픽 키트’를 제공했다. 또 이탈리아의 요트 대표팀 옷은 프라다가, 미국국가대표팀의 유니폼(비록 중국에서 만들어졌다는 이유 때문에 논란에 시달리고 있지만)은 디자이너 랄프 로렌이, 자메이카 육상대표팀은 밥 말리의 딸인 디자이너 세델라 말리가 푸마와 함께 만들었다. 국내에서는 빈폴이 대표팀의 유니폼을 맡았고, 휠라는 시상식에 입는 시상복과 트레이닝 세트 등을 제공한다.

영국 출신의 플로리스트 제인 패커가 제작한 꽃다발.

 또한 메달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꽃다발은 영국 출신의 플로리스트 제인 패커가 제작한다. 꽃다발에 사용된 꽃과 작물은 모두 영국에서 재배된 것이다. 꽃다발을 위해 쓰인 장미는 5만7600송이이며 대회에 공급되는 꽃다발은 총 4400다발이다. 한편, 제인 패커의 플라워 스타일링은 까사스쿨(02-3442-1504)의 ‘제인 패커 플라워 전문가반’과 ‘제인 패커 플라워 취미반’에서 배울 수 있다.

<글=이세라 기자 slwitc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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