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웨스텍코리아가 지난 1월부터 본격화된 무선가입자망(WLL) 단말기 수출 호조 등으로 실적이 호전되고있다.
웨스텍코리아 이근우차장은 'WLL 단말기 수출은 지난 1월말부터 본격화됐기 때문에 1분기 하반기 매출신장에 도움이 됐다'면서 '이에 따라 올 1분기 매출은 최소한 100억원은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웨스텍코리아의 지난해 1분기 매출은 77억원으로 올해의 신장률은 30% 이상이 될 전망이다.
순이익 면에서는 지난해말부터 감가상각이 본격화된 관계로 지난해 1분기 13억원보다 다소 상회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이 차장은 말했다.
이 차장은 '2분기에 예정된 WLL 수출물량만 170억원이 넘으며 올해 전체 매출은 1천억원, 순이익은 12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우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