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외국 명품 브랜드의 가죽제품을 만들어 팔아온 일당 42명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경찰청 수사과는 30일 가짜 '루이비통(Louis Vitton)' 브랜드 낙인이 찍힌 인조가죽원단을 만들어 가방제작책에 공급한 혐의(상표법 위반)로 徐모(32)씨를 구속했다.
또 徐씨로부터 넘겨받은 원단으로 가짜 루이비통 핸드백 등을 만들어 판매상에게 넘겨온 全모(41)씨 등 7명과 朴모(29)씨 등 판매책 두명을 구속하고, 판매상 3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손민호 기자 ploves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