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짓기 철을 맞아 23일 멕시코 해안으로 몰려든 회색고래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회색고래는 길이 15m에 몸무게가 30t을 넘는다. 공격받을 경우 포경선을 침몰시킬 정도로 난폭해지지만 사람에게는 거부감이 없다. 관광객들에게 다가와 재롱을 부릴 정도로 친근감을 보인다. 한때 멸종 위기에 처했지만 보호정책으로 최근 2만 마리를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LA 타임스=중앙일보 특약
짝짓기 철을 맞아 23일 멕시코 해안으로 몰려든 회색고래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회색고래는 길이 15m에 몸무게가 30t을 넘는다. 공격받을 경우 포경선을 침몰시킬 정도로 난폭해지지만 사람에게는 거부감이 없다. 관광객들에게 다가와 재롱을 부릴 정도로 친근감을 보인다. 한때 멸종 위기에 처했지만 보호정책으로 최근 2만 마리를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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