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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비키니 퍼레이드' 기네스 도전

미주중앙

입력

비키니 퍼레이드 세계 기록을 보유한 플로리다 파나마 시 비치의 지난 3월 행사 모습.

오는 8월 메릴랜드 최대 여름 휴양지인 오션시티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대서양의 파도 뿐만 아니라 색다른 추억을 경험한다. 바로 세계 최대 규모의 비키니 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이기 때문.

 비키니 퍼레이드로 기네스북 기록에 도전하는 이색 행사는 오션시티 북쪽 지역 비즈니스연맹이 주축이 된 스파크 프로덕션(Spark Productions)이 주최하고 있다.
 행사는 오는 8월 25일(토) 91번가인 프린세스 로얄에서 시작, 118번가인 카로셀 리조트 호텔까지 이어진다.

 스파크 프로덕션의 브래드 호프만 담당자는 볼티모어 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비키니 퍼레이드는 콘테스트가 아니다”라며 “모양과 사이즈, 인종에 상관없이 어떤 여성이든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네스 북에 등재된 비키니 퍼레이드는 지난 3월 플로리다 파나마 비치에서 열린 450명이다. 스파크 프로덕션은 이에 따라 450명 이상의 여성들이 참여하면 기네스 기록을 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최측은 해아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등록이 해야하며, 등록비는 10달러지만 이중 60%를 지역내 자선단체와 미 암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기네스 기록이 깨지면 행사 당일과 그 다음날 각종 축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주최측은 덧붙였다.

 ▷등록 정보: www.facebook.com/OceancityMDRecordBreakingBikiniBeachWalk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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