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영양소에 대한 성인 1명 기준 권장량(A)과 식품 중 함량(B)을 각각 1,000Kcal로 표시해 비율(B, A)을 산정한 ‘영양소밀도’. 과일 중에서도 영양소밀도가 가장 높은 것은 바로 키위다. 과연 키위가 가진 효능은 어떤 것일까.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키위를 천연 종합 영양제로 꼽으며, 영양성분 및 효능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 날 방송에서 을지대 식품영양학과가 키위의 영양성분을 분석한 결과 키위에는 포도의 7배, 사과의 9배에 달하는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으며, 칼슘 또한 포도의 2.5배, 사과의 10배에 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생로병사의>
이와 함께 서울대학교 농생명공학부 이기원 교수는 “키위에 함유되어 있는 폴리페놀 성분인 퀘르세틴이 활성산소에 의해 일어나는 세포 간 신호전달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며 “키위가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방송을 통해 설명했다.
방송에서는 4년째 매일 키위를 먹고 있는 정희경씨의 사례도 소개되었다. 정씨는 키위의 효능을 몸소 실감하고 있었다. 50대 여성인 정 씨는 간과 신장 기능, 혈당 등이 모두 정상이었으며, 특히 체내의 비타민C와 E, 미네랄이 균형 잡힌 상태였다.
뉴질랜드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 관계자는 “정 씨의 사례를 통해 키위를 꾸준히 섭취하면 신체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며 “키위에는 비타민이나 칼슘 외에도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는 글루탐산, 엽산, 칼륨, 인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골드키위는 임산부의 빈혈 예방 및 엽산 섭취, 성장기 어린이의 간식으로 좋으며, 그린키위는 다이어트로 인한 변비로 고생하는 여성이나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사람에게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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