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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스프밥' 레시피…"아이들에게는 제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KBS2 `해피투게더 3` 방송 캡처

장동민의 '스프밥' 레시피가 화제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에서는 '야간 매점' 코너를 새로 마련해 각자의 추억이 담긴 야식을 소개했다. 이날 장동민은 "자취를 하던 대학 시절 라면이 지겨워 친구들이 단체로 몰려오면 '비빔밥을 해주겠다'고 말한 뒤, 밥과 라면스프, 참치, 계란 노른자를 넣고 비벼 내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스프밥의 조리시간에 대해 "제대로 하면 30초 걸리고, 주위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조금 끌어보면 1분 30초 걸린다"고 설명했다. 그는 "밥 위에 라면스프를 뿌리고 참치와 날계란을 넣고 비벼준다. 이 때 참치캔에 들어있는 기름도 함께 넣어줘야 자취방 맛이 난다"고 했다.

스프밥을 맛본 출연진들은 "중독성 있는 맛이다", "맛있다", "특허를 내라" 는 등 칭찬했다. MC 유재석은 "이것 내 맛이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맛이다"고 극찬했다. 주부 박미선은 "내 아이들에겐 주고 싶지 않은 요리"라고 평했다. 몸짱 허경환은 "아 나트륨! 네 시간은 운동해야 할 것 같다"고 혹평했다.

장동민의 스프밥은 총 8명의 선택을 받으며 야간매점의 1호 메뉴로 선정됐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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