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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오송 두산위브센티움, 초대형 커뮤니티 시설 갖춘 오피스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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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C벨트가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C벨트란 세종시와 연계해 충북 오송·오창, 대덕특구, 충남 천안·아산산업단지를 핵심 벨트로 조성하는 것을 말한다.

 이 가운데 세종시의 관문인 충북 오송에 대한 기대가 크다. 오송은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 내 첨단의료복합단지(113만1000㎡)와 오는 6월 착공예정인 제2 오송생명과학단지(333만2000㎡), 최근 도시개발구역 지정 고시를 마친 KTX 오송역세권(162만7000㎡) 등 3개 개발축으로 나뉘어 개발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이 오송단지에서 대규모의 소형 오피스텔이 분양 예정이어서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두산건설이 이달 분양하는 오송 두산위브센티움(조감도)다. 전용 22~60㎡형의 1515실이다.

 오송 두산위브센티움이 위치한 오송생명과학단지는 소형 주택에 대한 수요층이 풍부해 투자가치가 높다. 이미 오송생명과학단지는 58개의 기업에게 분양이 완료됐고, 국책기관 6곳 및 17개 기업체의 입주가 끝나 현재 4000여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 앞으로 3만여명의 인구가 살게 된다.

 오송단지는 광역교통망의 중심지로서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청주국제공항과 경부·중부고속도로 KTX 경부선 및 호남선(2014년 개통예정), 국도와 지방도 등이 거미줄처럼 얽혀있다. 2010년 개통한 오송역의 역세권이고 2015년 개통예정인 호남고속도로(오송-광주), 청주IC(경부고속도로)와 가깝다.

 각종 호재도 풍부하다. 세종시와 KTX오송역을 잇는 연결도로 교통망인 간선급행버스체계(BRT)가 9월 개통예정이어서 KTX를 이용해 서울 생활권을 빠르게 누리는 세종시의 배후 도시로서 입지가 탄탄한 셈이다. 이미 입주해 있는 CJ 외에 한화케미컬·삼진제약 등의 각종 바이오산업체가 들어설 예정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오피스텔에서 보기 힘든 초대형 커뮤니티시설을 갖춰 생활가치를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문의 1600-8246.

박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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