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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서동마의 웰빙 푸드 이야기] 익산시의 새로운 블루칩, 고구마 가공 산업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고구마로 과자, 조청, 엿 등 고구마로 만든 음식은 색깔부터 구미를 당기게 한다. 건강·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는 고구마는 국내 고구마 주산지의 한 곳인 전북 익산의 고구마 가공업체에서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다.

익산에서는 삼기·낭산·황등면을 중심으로 260여 농가가 고구마 900여㏊를 재배하면서 지난해 1만1000t을 수확, 131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현재 100여명을 고용한 고구마 가공 산업이 본 궤도에 오르면 연간 300억 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익산의 고구마 가공 산업은 최근 농식품부로부터 향토 산업으로 선정돼 그 육성 과제 수행에 내년부터 3년 간 국·지방비 30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한다.
익산의 고구마 가공업체들 가운데 ‘무지개전통식품’은 전통떡, 강정류(쌀강정, 콩강정, 깨강정, 한과류), 다식류, 조청, 잼류(고구마잼, 마잼, 딸기잼, 사과잼), 장류, 부각, 술, 음료(식혜, 수정과, 고구마(안토시아닌)식초, 감식초, 마식초)를 전통적인 방법과 손으로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익산의 대표적인 전통식품업체이다.


무지개전통식품이 운영하는 ‘무지개전통식품체험관’에서는 한과, 약과, 떡, 자색 고구마잼, 고구마조청, 쌀과자 등 다양한 전통음식을 체험할 수 있으며 미륵사지와도 인접해 있어 음식체험과 더불어 역사탐방도 연계할 수 있다.

한편, 지난 3월 무지개전통식품은 원광보건대학교 창업경영과와 함께 익산의 특산물 서동마를 이용한 다양한 전통식품을 개발하고, 브랜드화 과정을 거쳐 개발된 제품을 판매 및 유통 등의 업무를 협업하기로 하였으며, 무지개전통식품과 원광보건대학교 창업경영과와의 산학협약식을 통해 상호 제품 개발과 온라인 홍보를 대행하는 등의 업무 협약이 체결되었다.

익산의 특산물 서동마는 미륵산 기슭의 건강한 황토 땅에서 나오는 단단하고도 짧은 마로서 예로부터 한방에서는 병을 다스리는 중요한 약재로 사용되어 왔다. 위장 장애, 소화불량, 당뇨예방에 도움을 주며, 신체허약, 정력부족, 폐결핵, 대하증, 자양강장, 빈뇨증에 효능이 있다.

<도움말: 무지개전통식품 063-831-8588>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의 정보성 보도 제공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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