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온세통신-인터넷TV 네트웍스 전략적 제휴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온세통신(대표 장상현)과 ㈜인터넷TV네트웍스(대표 김명환)는 6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인터넷TV 포털 서비스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인터넷TV네트웍스는 컴맹이나 넷맹도 무선 키보드와 리모컨의 간단한조작만으로 인터넷 접속은 물론 은행, 주식거래 및 쇼핑등 이른바 ''3대 T-커머스''가가능한 셋톱박스를 개발, 공급키로 했다.

온세통신도 TV특성에 맞게 화면크기와 해상도를 변경, 가독성과 선명도가 높은TV포털인 ''V샤크'' 서비스를 이달말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가 시작되면 초고속인터넷서비스업체가 제공하는 국내 첫 상용 TV포털서비스가 된다.

`V샤크''는 정보검색 기능보다 은행, 주식 및 쇼핑 등의 T-커머스(TV를 통한 전자상거래)에 맞게 동영상과 대화면 등 TV의 특성을 반영, 영화와 만화등의 주문형비디오(VOD)와 게임 및 인터넷 방송 등을 중심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V샤크를 이용하려면 온세통신의 초고속인터넷서비스에 가입하고 인터넷TV 셋톱박스를 구입해야 한다.

양사는 초기 가입자 5천명에 대해 카드 무이자 할부 형태로 TV셋톱박스를 39만원에 보급하고 포털서비스 이용료(월 5천원)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