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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서먼, CF나들이 나선다

중앙일보

입력

헐리우드의 지적인 여배우 우마 서먼이 프랑스의 유명화장품 브랜드 랑콤의 새로운 향수 모델로 선정됐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화장품 브랜드인 랑콤이 헐리우드의 여배우를 모델로 선택하기는 역사상 이번이 처음. 새롭게 출시되는 향수 '미라끌'과 그녀의 섹시하면서도 지적인 이미지가 부합되어 낙점됐다는 후문이다.

영화 '위험한 관계'로 스타덤에 올라 '펄프 픽션','배트맨과 로빈','가타카' 등에서의 개성적인 연기로 헐리우드의 스타급 여배우로 입지를 굳혀 온 그녀는 지난 98년 결혼한 에단 호크와의 사이에 딸 마야를 두고 있다.

현재 우마서먼은 오는 4월 지난 해 출연작인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의 '황금잔'이 미국내 개봉을 앞둔 상태. 또한 '펄프 픽션' 이후 6년만에 다시 의기투합한 쿠엔틴 타란티노와 신작 'Kill Bill'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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