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여진 "늘 피곤해 알고보니 유방암" 고백

배우 홍여진이 유방암 투병 시절의 애환을 고백했다.

홍여진은 1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항상 피곤하고 잠을 자도 계속 졸려서 회춘하는 줄만 알았다"며 "하지만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번 잠이 들면 까무러칠 정도로 잠이 왔는데 수술을 받은 뒤 그런 증상이 싹 사라졌다"고 전했다.

홍여진은 지난 2월 KBS '여유만만'에서 7년째 유방암을 앓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당시 홍여진은 "그때 남자 친구가 있었는데 암환자 곁을 지키는 게 부담스럽다고 떠났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