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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제, 스타렉스, 갤로퍼 리콜

중앙일보

입력

현대 자동차의 승합차인 트라제 (LPG)
, 스타렉스와 지프형차인 갤로퍼에 결함이 발생돼 리콜이 실시된다.

건설교통부는 22일 트라제의 경우 파워스티어링 오일이 고무호스에서 누유되며 스타렉스는 추진축의 연결부가 충격에 약해 변속기 오일이 새는 현상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갤로퍼는 시동모터와 엔진에 붙어있는 플라잉 휠의 기어와의 간격이 맞지않아 시동모터의 기어가 빨리 닳고 이로인해 시동이 잘 걸리지 않는 결함이 지적됐다.

리콜대상은 트라제가 1999년 10월 20일부터 지난해 4월말까지 생산된 2만7천여대이며 스타렉스는 99년 12월 28일부터 지난해 5월 8일까지 출고된 9천5백다. 갤포퍼는 지난해 9월말부터 올 1월 5일까지 생산된 2천1백다.

리콜은 직영서비스공장에서 다음달 20일부터 1년간 무상으로 실시된다.

강갑생 기자 <kksk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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