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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 김재연 주소 옮긴 시댁, 300평 저택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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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김재연 당선자가 주소지를 옮긴 경기도 의정부시 자일동 시댁 [변선구 기자]
통합진보당 김재연 당선자가 주소지를 옮긴 경기도 의정부시 자일동 시댁 [변선구 기자]
통합진보당 김재연 당선자가 주소지를 옮긴 경기도 의정부시 자일동 시댁 [변선구 기자]

출당 조치를 피하려 서울에서 경기도로 주소를 옮긴 통합진보당 이석기·김재연 당선자의 위장 전입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이 가운데 김재연 당선자의 새 주소지는 경기도 의정부 외곽의 300평대의 넓은 주택이라고 21일 헤럴드경제가 보도했다.

이날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해당 주택은 김재연 당선자의 시댁으로, 노동자와 농민, 취업을 못한 대학생들을 대변한다는 통진당 비례대표 당선자의 주소지라고 쉽사리 믿기지 않는 전원주택이었다.

관상수 주목나무 사이로 드러낸 대문 안으로는 물레방아와 정자가 한 눈에 들어왔으며 차고에는 체어맨과 폭스바겐, K5 승용차 등 3대가 주차돼 있었다고 헤럴드경제는 보도했다.

주택 한 켠에 딸린 차고에서 자신을 "여기 기사"라고 소개한 50대 남성은 "김재연 당선자가 이 집 딸이냐"고 묻자 "딸은 아니고 며느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김 당선자가 여기에 사는냐는 질문에 "여기 가끔 온다"고 만 말하고,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고 헤럴드경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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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통합진보당 김재연 당선자가 주소지를 옮긴 경기도 의정부시 자일동 시댁 . 변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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