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정보화 최우수시로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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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경북도에서 주관한 ''2000년도 시.군별 정보화 평가'' 에서 최우수시로 선정됐다.

포항시는 경북도가 최근 ▲공무원 컴퓨터 보급률 ▲컴퓨터 네트워크 구축 ▲소프트 웨어 운영 ▲정보화 최고 책임관 운영 ▲공무원 정보화 자격증 보유율 ▲단체장 관심도 ▲전자결재 ▲정보화 분야 예산규모 ▲인터넷 홈페이지 운영 등 모두 13개 항목에 대한 평가결과 최우수시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2001년까지 정보화 분야에서 전국 10대 도시권에 진입할 목표아래 지난해 말부터 ''디지털시티 건설계획''을 수립하는 등 행정의 정보화와 지역정보화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시는 지역 및 산업정보화사업으로 소프트웨어지원 센터를 유치하고 주민정보화 수준향상을 위해 정보화 관련 기관.기업체와 협조체제를 구축해 모두 31개 교육장에서 3만여명의 시민에게 정보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밖에도 읍.면사무소와 주민 대단위 밀집지역 41개소에 인터넷 무료 이용시설을 설치 이용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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