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염경엽 불우이웃돕기 성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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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프로야구 현대 2군 매니저 염경엽이 자신의 야구용품 경매사이트에서 얻어진 수익금 1천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놓았다.

염경엽은 28일 수원 나사렛의 집에 500만원을 기탁했고 병상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있는 임수혁선수를 위해 내년 시즌 롯데 개막전에 맞춰 나머지를 전달한다.

염경엽은 지난 5월부터 이종범(주니치 드래곤스)의 글러브, 이승엽(삼성)의 배트 등을 경매방식으로 인터넷사이트(http://www.ilikebaseball.co.kr)를 통해 판매해 왔다.(서울=연합뉴스) 이정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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