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칠레축구대표 사모라노, 멕시코 프로 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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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축구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이반 사모라노(33)가 멕시코프로축구에서 활약하게 됐다.

이번 주 초 이탈리아 1부리그(세리에 A) 인터 밀란과의 계약이 끝난 사모라노는 28일(한국시간) 멕시코 1부리그 아메리카클럽과 약 3백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조건으로 계약했다고 클럽 관계자가 밝혔다.

사모라노는 87년부터 국가대표로 활약해 온 노장으로 마르셀로 살라스와 함께 칠레대표팀의 `사-사' 공격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선수생활은 칠레, 스페인, 스위스, 이탈리아에 이어 멕시코가 5번째 무대다. (멕시코시티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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