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기용 인사청문회 “경찰, 걱정 끼쳐 죄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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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김기용 경찰청장 후보자가 1일 수원 여성 피살사건은 “112센터 직원이 숙련되지 못한 게 첫 번째, 현장 출동경찰이 제대로 수색을 못한 게 두 번째 원인”이라고 밝혔다.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지자 사과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자는 룸살롱황제 로비사건에 대해서도 “일부 경찰이 부패에 연루돼 국민에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며 “부정부패의 싹을 도려내고 외부 통제장치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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