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호성(시큐어넷)이 올해 한국사이클대상을 수상했다.
대한사이클연맹은 20일 저녁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사이클인의 밤 및 한국사이클 대상 시상식'을 갖고 조호성에게 대상을 수여했다.
조호성은 2000월드컵대회 금메달과 시드니올림픽 4위에 올라 한국사이클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인 점을 인정받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남녀 최우수 선수상은 전대홍(상무)과 김용미(삼양사)가 받았고 최우수 신인상은 최순영(의정부공고)과 한송희(서울체고)가, 최우수감독상은 박정숙 상무 감독이 각각 수상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우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