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컴퓨터바이러스 주의보

중앙일보

입력

정보통신부는 19일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기간에 크리즈 바이러스, CIH 바이러스 등 다수의 악성 컴퓨터바이러스가 활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 PC사용자 및 시스템 관리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정통부는 컴퓨터 바이러스에 의한 피해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23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를 컴퓨터 바이러스 피해방지 특별기간으로 설정하고 비상대책을 마련, 실시키로 했다.

정통부는 또 해킹 및 컴퓨터바이러스에 대한 상담 및 기술지원활동과 컴퓨터 바이러스 예.경보체계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정보보호센터 `해킹.바이러스 상담지원센터''를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토록 했다.

아울러 해킹.바이러스 상담지원센터 및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업체를 연결하는 상황반을 구성,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연말연시 컴퓨터바이러스 피해방지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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