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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임팩트-티비넷커뮤니케이션즈 통합

중앙일보

입력

코스닥등록 업체인 디지탈임팩트는 제3자 배정방식으로 문화.오락 콘텐츠 기업인 티비넷커뮤니케이션즈(이하 티비넷)를 인수.통합한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탈임팩트는 1천13만주의 신주를 발행, 티비넷에 배정하고 티비넷은 그 대금을 자사의 주식으로 지불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디지탈임팩트의 최대주주는 11.3%의 지분을 갖게되는 티비넷코리아의 이규동 사장이 된다.

티비넷은 원클릭 ISP사업, 인터넷영화, 방송프로덕션, 온-오프라인 출판, 홈비디오 배급, 노래방 뮤직비디오 등 사업을 해오면서 지난 92년부터 매년 매출액이 150% 이상 증가하는 등 성장해왔다.

디지탈임팩트는 티비넷과의 통합으로 안정적인 대주주를 확보하게 됐으며, 티비넷코리아는 코스닥 등록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디지탈임팩트는 또한 자사의 인터넷 솔루션 및 홈비디오 배급 유통사업과 티비넷의 각종 콘텐츠를 활용해 온라인 유료 콘텐츠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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