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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 경쟁품목 생산중단 반사이익 기대'

중앙일보

입력

일은증권은 12일 한국얀센의 프레팔시드 생산중단에 따른 반사이익이 기대된다며 삼일제약에 대해 '적극 매수' 추천을 유지했다.

일은증권은 회사 전체 매출의 15.6%를 차지하는 소화기관치료약 포리부틴이 시장점유율 55.2%로 업계 수위인 경쟁품목 한국얀센의 프레팔시드의 공급중단 결정으로 반사이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삼일제약은 아지노모도사로부터 기술도입한 간경변치료약 리박트를 내년(매출목표 75억원)부터 본격 생산할 예정이라고 일은증권은 덧붙였다.

한국얀센의 프레팔시드는 속쓰림 등 기능성 소화불량에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전문약으로 지난해 652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부정맥부작용 초래 논란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사용제한조치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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