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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박민규, LG배 예선서 미위팅 꺾어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0면

박민규, LG배 예선서 미위팅 꺾어

19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LG배 세계기왕전 통합예선 1회전에서 박민규(18) 초단이 중국의 미위팅 3단을 꺾었다. 미위팅은 비씨카드배에서 대활약 하며 이름을 떨친 16세 소년 강자. 또 최철한 9단의 약혼녀 윤지희 3단은 중국의 왕레이 8단을 격파하는 등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353명이 출전한 LG배 예선전은 24일까지.

이세돌·박영훈 GS칼텍스배 결승 올라

18일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제17기 GS칼텍스배 4강전에서 박영훈 9단이 강동윤 9단을 불계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한국랭킹 1, 2위의 대결이었던 또 한판의 준결승에서는 1위 이세돌 9단이 2위 박정환 9단을 불계로 꺾었다. 이세돌 대 박영훈의 결승 5번기 첫판은 25일. 우승상금 7000만원, 준우승 1500만원.

26일까지 한·중 최강 9단 라이벌전

한·중 최강 9단 라이벌 매치가 16~26일 인터넷 바둑사이트 타이젬(tygem)에서 열린다. 한국 팀은 실명 출전한 삼성화재배 우승자 원성진 9단을 주장으로 게임이론, 열시미, 디셈버, 킬러 등 5명. 중국 팀은 LG배 우승자 장웨이제 9단을 주장으로 tryortry, allko, strive, ddcg 등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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