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전주 장애인 전용 목욕탕 오늘 개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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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중증장애인 전용 목욕탕 ‘누리’가 16일 전북 전주시 평화동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안에서 문을 연다. 누리는 9억5000만원을 들여 지상 1층, 지하 1층 건축연면적 346㎡ 규모로 지었다. 이용 대상자는 전주에 주민등록을 둔 1~2급 장애인과 이들의 목욕을 도울 보호자·활동보조인·요양보호사·자원봉사자 등이다. 요금은 대중탕 1000원, 가족탕 2000원이다. 주 4일만 운영해 월·화요일은 여성 장애인, 수·목요일은 남성 장애인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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