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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수익성 개선과 대규모 평가익'< KGI증권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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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I증권 이수현애널리스트는 28일 신세계백화점에 대해 올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데다 대규모 평가익이 기대되는 등의 이유로 매수를 추천했다.

KGI증권은 “신세계는 이마트 신규출점과 강남점 등 백화점 신규출점으로 인해 올해 예상 매출액은 작년대비 61.1% 증가한 3조6천554억원, 순이익은 217.2% 증가한 705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백화점 순이익 증가는 명품 등 고부가상품 매출비중확대와 마진율이 낮은 전자상품 비중축소에 따른 것이고 이마트는 자사브랜드 매출증가와 규모의 경제에서 오는 가격경쟁력에 힘입어 실적이 호전된 것이라고 KGI는 분석했다.

KGI증권은 이와 함께 “신세계는 삼성생명 주식 270만주와 삼성카드 120만주 등 상장시 대규모 평가차익을 얻을 수 있는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신규출점에 대한 투자재원을 쉽게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재무구조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서울=연합뉴스) 임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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