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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변의 고객들 다 모은다, ‘타임 마케팅’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최근 얼어붙은 소비심리와 치솟는 물가 속에 시간대별 할인을 적용하는 ‘타임 마케팅’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같은 ‘타임 마케팅’은 짧은 시간 동안 저렴한 가격을 원하는 고객의 수요를 모아 주목 받음으로써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경쟁력을 강화시켜준다는 장점이 있다.

CJ푸드빌 패밀리레스토랑 빕스는 15주년 기념행사로 당일 점심 샐러드바를 1만원에 판매하며, 매장 당 대기인원 수를 초과하는 고객이 몰려 화제가 됐다.

같은 부류의 패밀리레스토랑인 베니건스는 짧은 점심시간에 부담을 느끼는 직장인들을 위해 현재 오피스 상권에 있는 코엑스, 종로, 대전둔산점을 대상으로 ‘타임 크런치 런치’를 실시하고 있다. ‘타임 크런치 런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주문한 음식이 18분 이내에 나오지 않으면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KFC는 고객이 많은 평일 점심에 치킨불고기세트와 새우버거 런치세트를 저렴하게 제공하고, 오후 시간대에는 다양한 간식메뉴를 1000원에 제공하며 이전 보다 많은 고객들을 불러들이는 데에 성공했다.

창업몰 경제연구소 CERI 김영민 팀장은 “처음 창업을 한 뒤에 손님들을 효과적으로 유인해 인지도를 높이고,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키워나가기 위해서는 할인이나 적립의 혜택이 가장 효과적이다. 여기에 시간적 제한까지 둔다면 매장 내 몰림 현상을 유발해 주변 상권 내 경쟁사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살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그에 대한 예로 오피스 상권에 신규 베이커리를 창업한다면 식사를 따로 하지 못한 직장인들을 위해 오전 시간에 특정상품 20% 할인행사를 할 수 있다.

또한 개인 음식점 창업을 할 때에는 11시부터 3시간 동안 반값 이벤트를 진행하며 질 좋은 고급 음식을 프로모션을 통해 손님들을 유인한다면, 새로 생긴 식당에 점심시간 마다 길게 줄 서 있는 모습을 보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음에라도 한 번쯤 은 찾게 될 것이라는 논리이다.

여기에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직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블로그 등을 통해 퍼트릴 수 있도록 하는 이벤트를 더한다면, 신규 창업자들에게 홍보 수단으로서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타임마케팅은 주변 상권과 타깃층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상권과 타깃을공략해 가장 적합한 전략을 짜기 위해서는 비슷한 규모의 다른 지역 상권에 있는 동종 업계 매장에 방문해 보는 것이다.

그곳의 고객몰이 전략은 어떤지, 손님으로서의 요구사항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실제 창업 시 적용해 보는 것이 좋다. 그 외에 창업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출처 : 창업몰 (www.changupmall.com)
창업문의 : 02) 517-7755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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