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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개장] 530선 무너진채 약세 출발

중앙일보

입력

전업종이 내림세를 보이면서 주가가 장중 530선마저 무너졌다.

21일 주식시장은 환율 급등이 새로운 악재로 부각한 가운데 전일 나스닥지수가 올들어 최저치로 내려섰다는 소식에 530선마저 무너진채 시작했다.

오전 9시23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9.12포인트 내린 528.28을 기록하고 있다.

국회파행으로 공적자금 조성에 차질이 예상되는등 정치적 불안이 경제의 덜미를 잡고 있는 상황도 투자심리를 급랭시키고 있다.

삼성전자, SK텔레콤, 한국통신등 지수관련 대형주들이 일제히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우성식품, 일신석재, 일성건설등 일부 관리종목들은 전일에 이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화석유화학의 1억1천만달러 외자유치에 힘입어 한화그룹주들이 오름폭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고 전일 김대통령의 '회생 발언'으로 대우차판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오전 9시20분까지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5억원과 56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은 92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Joins 김동선기자 <kdenis@joins.com>

◆ 보다 자세한 기사는 Joins 증권면 참조 (http://money.joins.com/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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