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음식료·제약등 경기방어주 선정

중앙일보

입력

경기변화에 상대적으로 민감하지 않은 경기방어주에 관심을 쏠리고 있다.

현대증권은 20일 테마분석 보고서를 통해 "금융불안이 지속되고 실물경기마저 어려워 내년에도 경기둔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따라서 증시에서도 경기민감도가 낮은 종목들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현대증권은 음식료, 제약, 제지, 도시가스 업종의 경기민감도가 낮은 종목중 기술적 접근이 가능한 종목군을 선정, 발표했다.

다음은 현대증권이 밝힌 관심종목군(괄호안은 추천의견 또는 이유).

▶ 음식료 업종 : 농심(매수, 적정가 6만원), 롯데칠성(매수, 적정가 15~18만원), 롯데제과(시장유지, 적정가 10~12만원), 롯데삼강(수익구조 양호), 오뚜기(재무·영업기반 안정적)

▶ 제약업종 : 유한양행(매수, 적정가 5만원), 대웅제약(매수, 1만4천원), 제일약품, 보령제약(국내 최대규모 항암제 발효공장 준공), 국제약품, 대원제약, 삼일제약, 유유산업, 태평양제약, 일성신약

▶ 도시가스업종 : 부산가스(매수, 적정가 1만3천9백원), 대한가스(시장유지, 적정가 1만8천원), 극동가스(시장유지, 1만6천3백원)

▶ 제지업종 : 동일제지(수익성 양호), 한국제지(시장유지, 적정가 8천원), 신대양제지

▶ 전력 : 한국전력(매수, 적정가 3만7천3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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