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 풍성해진 중앙일보 뉴스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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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스마트폰 뉴스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봄을 맞아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기존의 빠른 속도는 유지하면서도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중앙일보는 2일 아이폰·안드로이드폰 뉴스 앱을 업데이트하는 한편, 윈도폰(일명 망고폰) 뉴스 앱을 새로 출시했다. 국내 종합일간지 중에서는 처음 출시한 윈도폰 뉴스 앱은 중앙일보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협력으로 개발됐다.

 가장 큰 변화는 멀티미디어 강화다. 사진·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콘텐트를 대폭 확대했다. 예를 들어 ‘지하철 담배녀’ 같은 화제의 경우 앱 이용자들은 뉴스를 읽은 뒤 끝부분에서 관련 동영상을 볼 수 있다. 국내외 주요 사진을 엄선한 ‘갤러리’에서는 시사·연예·스포츠 분야의 생생한 사진을 즐길 수 있다. 중앙일보에 연재 중인 만화 ‘국수의 신’도 ‘갤러리’에서 볼 수 있다.

 분류별 뉴스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이에 따라 정치·경제·사회 등 카테고리별 관심 분야 뉴스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기사를 다 본 뒤에는 화면을 왼쪽으로 밀어주면 다음 뉴스로 넘어간다. 총선·대선·올림픽 등 대형 이슈가 있을 때는 사용자가 별도 업데이트를 하지 않고도 특별섹션을 통해 뉴스를 제공받는다. 현재는 4·11총선 섹션을 통해 총선 뉴스를 접할 수 있다.

 아이폰 앱은 iOS 4.3 이상, 안드로이드 앱은 2.1 프로요 이상에서 작동한다. 아이폰과 윈도폰은 각각 앱스토어와 마켓플레이스에서 ‘중앙일보’로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폰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중앙일보 스마트폰’으로 찾으면 된다. 안드로이드 앱은 7인치 태블릿PC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모두 무료다.

조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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