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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orld 가치 창조자'가 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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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기업개요

대 표강세호업 종전기통신업, 통신판매 및 SW개발,기술용역자 본 금 46,665백만원(자기자본)설 립 일 2000년 3월 2일 조 직사원수 700명,5개 사업본부상장일 비상장기업형태등록법인 대기업사업등록214-86-49528거래은행 하나은행(삼성센타지점)법인등록 110111-1894339본사서울 강남구 삼성동 159-1번지 Asem Tower    약도보기 전화(02) 3415-6114팩스(02) 3415-6050URLcorp.unitel.co.kr재무상태 단위 : 백만원구분2000년 9월매출218,827영업이익8,550당기순이익4,943자본금41,205부채비율204.27%ROE20.56%재무상태자산자기자본납입자본매출액2000년 6월말147,46246,66541,205124,800
수익모델 : E-commerce, 기업솔루션 판매, PC통신·Web포탈 유료사업

주요제품

유니텔 주식회사는 ‘생활 속의 컴퓨터 통신’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천리안, 하이텔, 나우누리라는 3대 PC통신 업체에 이어 지난 96년 1월에 오픈한 온라인 PC통신업체로 시작하여 올해 3월 유니텔온라인과 유니텔 네트워크 인프라 사업을 묶어 삼성 SDS로부터 분리, 독립 출범된 회사이다. 기업형태도 강세호 대표이사 체제아래 ‘e-world의 가치 창조자’라는 경영비전아래 과거 온라인 PC통신 서비스만 하던 업체에서 온라인 사업뿐만 아니라 인터넷 기반의 포탈 서비스와 기업대상 네트워크 사업까지 영역을 넓힌 종합 인터넷 서비스 업체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현재 유니텔 주식회사의 사업분야는 크게 4가지로 온라인 서비스 분야(Unitel Online), 비즈니스 인터넷 분야(Unitel Business Internet), 전자상거래(e-commerce, Unitel Plaza) 분야, 포탈 커뮤니티 서비스 분야(Weppy)가 있다.

유니텔 주식회사의 모체이자 가장 알려진 사업인 유니텔 온라인 사업은 현재 330만명의 회원들이 10,000여개의 동호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유니텔 온라인은 유니텔 웹센터의 대대적인 개편을 추진, 기존 PC통신체제의 웹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 유니플라자(Uniplaza / www.uniplaza.co.kr ), 소비자 경매는 물론 기업간 전자상거래 및 비즈니스 파트너간의 정보공유를 위한 국내 최초의 기업-기업-개인(B2B2C)간 경매 사이트 옥트레이더(Auctrader / www.auctrader.com ), 무료 인터넷 배너교환 서비스 유니 애드넷(UniAdNet / www.uniadnet.com), 유니텔과 내일신문이 공동 기획·제작하는 대학생 타깃 전문 포탈사이트 내일샷(NaeilShot / www.naeilshot.com ), 주부 전문 사이트 아이주부(ijubu / www.ijubu.com ), 어린이 전문 포탈 사이트 유니키즈 (unikids / www.unikids.co.kr ), 교육 포탈 사이트 클릭스터디(ClickStudy / www.clickstudy.co.kr ), 유니텔온라인 바둑 서비스 제공의 노하우와 인터넷 기술을 바탕으로 만든 인터넷 바둑 서비스 조이샷(JoyShot / www.joyshot.com ) 들의 훼밀리 사이트를 묶어 한 번 회원인증으로 모든 서비스가 가능하게 해주는 ''싱글사인온'' 형태로 만들어 유니텔 웹센터를 유니텔 훼밀리 허브로 만들었다. 앞으로 유니텔 온라인 사업은 기존 방대한 회원수와 동호회 및 팬클럽·자유모임이 다양한 취미와 의견을 반영하며 탄탄한 커뮤니티와 풍부한 컨텐츠를 밑바탕으로 시대에 맞는 인터넷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니텔 포탈 커뮤니티 사이트인 웨피는 20대 중반에서 30대 중반의 연령층을 주 타겟으로 한 고 품격 종합 포탈사이트를 표방, 지난 2월 초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메일 서비스, 정보 검색, 전자상거래, 사이버 화폐, 무선 통신과 연계한 서비스에서 개개인의 성향에 따른 퍼스널 서비스 등 유익한 서비스들을 제공하여 2000년 9월 15일 기준 실명가입자 300만을 돌파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니텔 주식회사는 일반 유저대상의 사업뿐만 아니라 기업대상 인터넷 사업도 활발히 펼쳐가고 있다.

유니텔 비즈니스 인터넷 사업은 고객사의 인터넷 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위해 인터넷 접속, 기업통신망 구축(Intranet/Extranet), 웹 마케팅 및 인터넷 컨설팅에 이르기까지 모든 기업 인터넷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유니텔의 e-commerce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 네트웍 센터 운영하고 결제솔루션과 네트워크 보안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전자상거래 솔루션을 고객사에 제공해 주고 있다. 또 최근 일본, 독일, 미국 등 7개국 업체들과 제휴, 아시아-유럽-북남미를 잇는 ''글로벌 ISP'' 를 구축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발족, 국내 시장과 세계 시장을 잇는 교두보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시장현황 및 전망

최근 PC통신 업체들은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정보매체의 영 탈바꿈하기 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PC통신 업계는 정보서비스 기반이 웹상으로 옮겨나가는데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왔었다. 왜냐하면 일반 가정의 열악한 통신환경에서는 인터넷 기반의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불과 1년 사이 인터넷 전용선과 LAN은 빠르게 대중화되어졌고 누구나 쉽게 인터넷을 접할 기회가 열린 것이다. 이에 대해 PC통신업체들은 당장의 가입자 수는 줄어들지 않았지만 인터넷 브랜드로써 선점의 효과를 잃어버렸으며 PC통신 시장이 줄어든 만큼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PC통신업체들은 인터넷 전용선과 LAN망 사업체들과 제휴하며 서비스 요금 할인 경쟁에 나섰으며 포털사이트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일찌기 ‘유니윈’ 이라는 전용 에뮬레이터로 텍스트 기반이었던 기존 PC통신 시장에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시키며 PC통신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선전했던 유니텔은 다른 PC통신업체의 동향과 같은 길을 모색하면서도 한걸음 더 나아가 기존 일반 유저 대상의 커뮤니티 서비스에서 기업들을 위한 비즈니스 커뮤니티 영역을 구축하는 등 대대적이고 공격적인 경영을 펼쳐가면서 ‘유니텔은 PC통신업체가 아닌 인터넷 종합회사’라고 인식을 바꿔가고 있다.

올해말까지 회원수 600만에 3,032억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또한 내년도에는 코스닥과 나스닥에 상장할 예정인 유니텔 주식회사. 끊임없는 새로운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 창출 및 해외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글로벌 서비스 등으로 기존의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탈피할 수 있는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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