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우희씨 석주미술상 수상

중앙일보

입력

재독 서양화가 차우희씨(45·사진)가 여성 미술인에게만 주는 유일한 미술상인 석주미술상(이사장 윤영자)제12회 수상자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서구의 현대적 조형이념과 자신의 정체성을 성공적으로 통합시켜온 일련의 작업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오광수 국립현대미술관장의 부인인 차씨는 18년째 베를린과 서울을 오가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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