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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스카치 위스키 시바스 리갈

중앙일보

입력

위스키가 탄생된 지 500년이 넘었지만 시바스 리갈의 정통 스카치 위스키 제조비결은 아직 누구도 흉내조차 내지 못하고있다.다양한 몰트 위스키와 블렌디드 위스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위스키가 정상에서 오래도록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은 주목할 만한 일이 아닐까?

시바스 리갈은 절대권위의 영국왕실이 인정한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로서 1801년 창립된 시바스 브러더스(Chivas Brothers Ltd.)가 내놓은 제품이다.

시바스라는 이름은 500년전의 에버딘(Aberdeen)과 스페이사이드(Speyside) 지방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1836년 청년 제임스 시바스(James Chivas)는 그의 고향인 스트라티탄 (Strathythan)을 떠나서 스코틀랜드 북동쪽에 새롭게 상업의 중심지로 떠오른 항구도시 에버딘(Eberdeen)으로 일을 찾아 떠났다. 제임스는 잡화와 위스키·와인 등을 파는 상점에서 일하게 되는데, 후에 이 사업을 인수받아 '스튜어트와 시바스(Stewart & Chivas)'라는 이름으로 동업을 하게 된다.

그후 1857년 제임스의 형 존이 사업에 동참하면서 시바스 브라더스라는 회사가 시작되었다. 주로 귀족들에게 고급식품을 대량으로 공급하면서 회사는 번창하였다. 그들의 뛰어난 블렌딩 기술(Art of Blending)은 훌륭하게 숙성된 맛과 향으로 영국 시장을 선점하게 되었고 이는 블렌디드 위스키의 화려한 개막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고품질을 일관성있게 보증해 주어서 고객들이 안심하고 위스키를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제품에 브랜드(상표)가 있어야 한다는 것도 먼저 깨달았다. 1890년 그들은 마침내 위스키 역사상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시바스 리갈을 탄생시키게 되었고, 그후 시바스 리갈은 품질증명(Hallmark) 그 자체일 정도가 되었다.

시바스 리갈이란 이름은 1843년 스코틀랜드에 많은 애정을 쏟은 빅토리아 여왕을 위해 최고급 제품을 왕실에 진상하면서 '국왕의 시바스'라고 명명한데서 비롯된 것이다. 1909년 '가장 많이 선택되고, 오래된 위스키의 가장 훌륭한 본보기'로 인정받은 시바스 리갈은 미국으로 맨 처음 수출되었고, 곧 세계적인 사랑을 받게 되었다.

시바스 리갈이 자랑거리로 내세우는 것은 1950년 세운 공장인데 그것은 현존하는 위스키 공장 가운데서 가장 오래된 아일랜드 지방에 '아일라'라는 주위에 조그만 개울과 유서깊은 물레방앗간이 있는 스트라스아일라 증류소이다.

이들이 구입한 스트라스아일라(Strathisla) 증류소는 단순한 몰트 증류소가 아니었다. 그곳은 하일랜드 지방에서 현재 가동 중인, 가장 오래된 증류소일 뿐만 아니라, 시바스 리갈에서 사용되는 가장 뛰어난 몰트 원액을 제조하는 곳으로 시바스리갈의 심장과도 같은 곳이다. 지붕이 두 개의 탑으로 이루어진 이 공장은 스코틀랜드 정부에 의해 위스키 관광코스 제1호로 지정되어 있다.

시바스 리갈의 상표에는 두 개의 칼과 방패가 그려져 있는데 이는 위스키의 왕자라는 위엄과 자부심을 나타내 주는 것이다. 시바스사는 장인 정신과 정성을 사훈으로 삼고 있으며 제품의 품질에 대해 최고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시바스가의 전통과 시바스 리갈의 독특한 맛(Taste)과 향(Aroma), 예술적인 조화를 이루는 블렌딩(Blending), 그리고 변함없이 지켜온 품질(Quality)은 시바스 리갈을 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로 만들었으며, 현재 150개국 이상에서 연간 700만 상자 (700ml 6본입)이상 판매되며, 세계의 수많은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프리미엄 위스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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