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브라질, 콜롬비아전 대비 18명대표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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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브라질축구를 이끌게 된 에메우손 레옹감독이 2002년 월드컵축구 예선 콜롬비아와의 경기에 대비, 대표팀을 정비했다.

레옹감독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미드필더 미네이루(폰트 프레타), 포워드 아드리아누(플라멩고) 등 2명의 새 얼굴이 포함된 대표선수 18명을 확정, 발표했다.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에 뽑혔던 히바우두(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노장 호마리우(바스코다가마)도 예상대로 선발됐다.

남미지역 예선에서 5승2무2패로 2위를 달리고 있는 브라질은 11월 16일 상파울루에서 콜롬비아와 10차전을 한다.

◇대표선수 명단

▲골키퍼=호제리우 세니(상파울루) 보스쿠(스포르트 데 레시페)

▲수비수=카푸(이탈리아 AS로마) 후니어(이탈리아 파르마) 실빙요(잉글랜드 아
스날) 루치오(인터나치오날) 호케 후니어(이탈리아 AC밀란) 에드미우손(프랑스 리옹)

▲미드필더=밤페타(이탈리아 인터밀란) 세사르 삼파이우(스페인 데포르티보 라
코루나) 미네이루(폰트 프레타) 후닝요 폴리스타(바스코다가마) 후닝요 페르남 부카
누(바스코다가마) 히바우두(스페인 바르셀로나)

▲공격수=프랑카(상파울루) 마르케스(아틀레티코 미네이루) 호마리우(바스코다
가마) 아드리아누(플라멩고) (리우데자네이루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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