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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띠앙, 콘텐츠 순차적으로 유료화

중앙일보

입력

커뮤니티 포털업체인 네띠앙(www.netian.com 대표 홍윤선)은 최근 교육 콘텐츠를 유료화한데 이어 증권, 게임, 만화, 영화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유료화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달부터 수능강의 코너인 '네띠앙 입시(exam.netian.com)'를 유료로 제공하고 있는 회사측은 대입원서 접수가 시작되면 '온라인 대학 원서접수'서비스를 유료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수험생들은 원서대와 수수료 3천원을 입금하면 온라인 원서접수가 가능한 전국의 모든 대학에 대해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낼 수 있으며 입시정보와 상담, 학습자료 및 학습상담 등 부가정보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네띠앙은 이들 서비스의 유료화를 시작으로 내달부터 개인당 1만원의 참가비를 받는 '네띠앙 테라파크배 게임대회'를 월 1회씩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유료서비스의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또 '서울문화사'와 제휴를 통해 최신작과 과거 인기작을 위주로 만화 콘텐츠를 유료화하는 한편 증권콘텐츠도 내달부터 부분적으로 유료화해 나가기로 했으며 내년 초에는 유료 사이버 영화관을 개설하기로 했다.

네띠앙은 이들 유료화 콘텐츠의 결제는 모두 사이버 머니인 `네띠앙 캐쉬'로 결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서울=연합뉴스) 정규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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