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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시공테크 불성실공시법인으로 매매정지

중앙일보

입력

시공테크가 20일 매매가 거래정지된다.

증권업협회는 시공테크가 해외전환사채(BW) 발행계획을 3달동안 2번 연기하고 결국 취소해버려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하고 20일 매매를 거래정지시켰다.

19일 시공테크는 지난 6월13일 170억원 규모(1500만 달러)규모 전환사채를 7월중 유로공모방식으로 발행해 시설 및 운영자금으로 사용하겠다고 공시했다.

그러나 지난 7월29일 공시를 통해 전환사채 발행시기를 7월에서 8월로 연기했고 8월29일에 다시 10월 중으로 연기했다.

회사는 10월 19일 다시 공시를 통해 `현재 투자자들이 제시 하는 조건으로 전환사채를 발행하면 주주의 이익에 도움이 안될 것으로 판단했다'며 전환사채발행을 아예 취소해버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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