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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온라인쇼핑 보험 서비스

중앙일보

입력

야후는 16일 자사의 경매 및 쇼핑 사이트에서 행해진 구매를 보호하기 위한 보험 서비스를 도입했다.

런던 로이드 보험사의 참여로 시행될 이 서비스는 본격적인 쇼핑철을 맞아 소비자들의 신뢰를 한층 더 두텁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야후의 경매 담당인 브라이언 핏제럴드는 설명했다.

핏제럴드는 야후 상거래 사이트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거래 가운데 사기거래는 1% 미만이라고 지적하면서 그러나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보험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야후 경매사이트의 고객들은 25달러의 공제금으로 250달러까지 보호받게 되며 직불 고객은 3천달러 거래까지 보호받을 수 있다.

또 쇼핑 사이트의 경우 공제금없이 750달러 거래까지 보호받을 수 있다. 야후 사이트를 통한 올해 1-9월의 거래액은 30억달러였다.(뉴욕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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