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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만화업체, 국내 첫 디지털저작 보호기술 도입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국내 최초로 온라인 칼라 성인 만화를 발표해 화제를 모았던 인터넷 만화 및 무협소설 서비스 전문 업체인 블랙탄(대표 임경석 www.blacktan.co.kr) 이 인터넷 만화 업체로서는 처음으로 디지털 저작권 보호기술인 DRM (Digital Rights Management)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화 및 무협 소설 판매 서비스를 개시한다.

‘금강’, ‘와룡강’ 등 무협소설 팬들에게 인기있는 작가들이 현재 주주로 있는 블랙탄은 100여명의 전문 작가를 확보하고 약 2,500여권의 만화와 무협소설을 보유하고 있는 인터넷 만화 업체.

블랙탄의 임경석 대표(만화 작가)는 “작가들의 수익감소와 무단 파일복제에 따른 작가들의 저작권 보호운동으로 더 이상 불법복제가 가능한 eBook은 계약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파수닷컴의 DRM서비스를 통해 이런 맹점들을 극복하고, 정상적인 eBook 판매를 활성화시켜,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배포하고, 작가에게는 고수익을 낼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라는 점에서 이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고 도입 배경을 밝혔다.

인기 무협 만화 전문사이트 블랙탄은 이번 파수닷컴(대표 조규곤 www.fasoo.com)의 파수DRM 서비스 제공을 통해 만화 작가들에게는 정당한 저작권 보호를 해주고 저렴한 가격으로 디지털 콘텐츠 제공을 함으로써 이 시장에 일익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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