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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소식] 아마추어 싱글골퍼위한 투어 열려

중앙일보

입력

0... 아마추어 싱글골퍼들이 참가할 수 있는 투어대회가 국내에 처음 등장했다.

인터넷 골프사이트인 골프제트(www.golfz.net)가 주최하는 이 투어의 이름은 `골프Z투어'로 27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한차례씩 레이크사이드CC, 경기CC, 강촌CC 등 수도권 골프장에서 열린다.

출전비용은 1회 대회만 20만원이고 나머지 대회는 그린피와 캐디피, 식대 등을 포함 18만원이며 우승자에게는 4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이 수여된다.

골프제트는 지난달 첫 서비스를 개시한 사이트로 프로골퍼와의 라운딩 및 레슨 중개서비스, 동반자 알선 등을 주요 업무로 한다.

0... 올해 첫 시행된 프로 및 학생선수에 대한 회원제골프장의 특소세 면제혜택이 상반기에만 5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

골프장사업협회가 102개 회원제 골프장을 대상으로 특소세 면제대상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상반기중 골프장을 찾은 프로 및 학생 수는 모두 2만5천652명이며 이로 인한 이용료 절감효과는 5억4천1백여만원이었다.

골프장사업협회측은 "프로 및 학생들은 상반기중 1인당 평균 24회 회원제 골프장을 찾았으며 특소세 면제혜택은 연말까지 10억원 정도로 예상된다"고 설명.

0... 국산 골프채브랜드인 ㈜클로이드골프가 창업신제품으로 클로이드스톰을 출시했다.

드라이버는 하이퍼베타티타늄 단조헤드에 고급 그라파이트샤프트를 채택했으며 아이언은 슈퍼일레스틱스틸로 헤드페이스두께를 얇게 하고 무게를 주위로 분산시켜 타구감과 거리감을 높였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창업기념으로 각각 220만원과 140만원의 두 종류 풀세트를 구입한 고객에게는 캐디백을, 아이언세트를 구입하면 유틸리티 우드를, 드라이버를 사면 텅스텐 퍼터를 72명에게 한해 무료로 증정한다.

0... 남녀주골프클럽과 남촌컨트리클럽, 나인브릿지골프클럽 등 최근 신설되거나 내년 개장예정인 골프장 3곳이 골프장사업협회에 신규 가입했다.

남녀주골프클럽은 18홀 퍼블릭골프장으로 지난 6월 문을 열었으며 나인브릿지골프클럽은 CJ개발이 북제주에 건설중인 18홀 회원제골프장으로 내년 5월 개장할 예정.

경기도 광주에 있는 남촌컨트리클럽은 내년 8월 영업을 시작한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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